이미지 출처:http://macarongblog.tistory.com/entry/ContentsWheelBalanceAndAlignment

자동차가 도로 위를 주행하다 보면 타이어 휠에서 미세한 무게차이가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무게 차이를 같게 만들어 균형을 잡아주는
것을 휠 밸런스라고 합니다. 휠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면 타이어 수명 단축 및 차량 진동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정지 상태에서의 균형을 정적 밸런스(static balance), 운동 상태에서의 균형을 동적 밸런스(dynamic balance)라고 한다.

타이어의 한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무거우면 자동차가 정지할 때 무거운 쪽이 아래가 되게 멈추려고 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정적(靜的) 불균형이라고 한다. 정적 밸런스가 불량이면 타이어의 무게 중심부가 내려올 때는 지면에 충격을 주고 위로 향할 때는 원심력에 의해 바퀴를 들어 올리는 게 되어 고속 주행 시 바퀴가 상하로 진동하게 된다.

폭이 넓은 편평 타이어에서는 정적 밸런스가 잡혀 있어도 단면(斷面) 방향으로 무게의 균형이 이루어지지 못하면 축이 흔들리는 동적(動的) 불균형이 일어난다. 동적 밸런스가 불량이면 타이어가 옆 방향으로 흔들리는 형태로 충격을 일으켜 차체가 좌우로 흔들리게 된다.

이러한 현상들을 방지하기 위해 휠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해진다. 휠 밸런서를 이용해 휠 무게의 불균형량을 측정하고 휠 밸런스 웨이트로 균형을 잡는다.

 

 휠얼라이먼트는 4바퀴의 균형을 잡는 작업이고, 휠발란스는 타이어의 무게중심의 균형을 잡는 작업입니다.
휠 발란스가 정상이 아니라면 차량 하부의 진동이 발생합니다.

사람에게도 균형이 중요하듯 자동차도 균형이 틀어지면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특히 회전하는 부분인 휠과 타이어의 균형은 매우 중요합니다.

회전체의 무게배분이 불규칙적이면 회전하면서 물체에 진동이 발생합니다.
회전 중심축에서 거리가 먼 곳의 중량이 불규칙할수록 진동은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이 진동은 불균등한 질량에 따라 특정 회전수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휠의 경우 100km/h 전후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70km/h까지는 차체에 거의 진동이 없다가 80km/h를 넘어서면서 갑자기 진동이 생기고, 120km를 넘으면서 다시 사라진다면 휠발란스가 안맞는 것입니다.

 그리고, 휠이 찌그러졌다면 그 진동의 대역폭이 훨씬 크고 진동도 심해지게 됩니다.

 

휠발란스가 틀어지는 것은 주로 타이어 때문입니다.
사실 타이어는 고무를 틀에 넣고 떡처럼 고온으로 쪄서 만드는 것이라 불량률도 높고 완벽하게 무게배분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밸런스를 체크하는 기계에 휠만 넣어서 돌려보면 분명히 발런스가 맞는데 타이어만 끼우면 심하게 틀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발란스가 맞지 않으면 진동을 상쇄시킬 수 있는 대칭점에 알맞는 무게의 추를 달아줍니다.
이 추를 발란스웨이트라고 하는데 주로 납이 사용됩니다.

 

타이어를 처음 장착했을 때 발란스를 맞췄더라도 운행하면서 타이어의 마모와 위치이동에 의해 발란스가 틀어집니다.타이어가 처음 장착한대로 휠에 붙어 있는 것 같지만 급출발이나 급정지를 하게되면 타이어도 약간씩 돌아가게 됩니다.

예민한 운전자는 몇그램만 발란스가 틀어져도 진동을 감지하고 30그램이 넘어서면 누구나 진동을 느끼게 됩니다.
틀어진 발란스가 클수록 저속에서부터 떨리는데 40 그램정도 틀어지면 60km/h에서도 진동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아주 심한 경우죠.

 

휠발란스 문제로 차체에 진동이 발생하면 우선 승차감이 크게 떨어지고 탑승자들이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진동이 과도하거나 오래되면 차체 각 부속품이 헐거워지거나 유격이 생기고 차체의 피로도도 증가해 차의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이면...   바로 달려가셔서 발란스를 맞춰 주시는 것이 좋겠죠. 


[출처]  네이버의 지식백과  /  http://blog.naver.com/johasung/220791752709